비대면 시대의 흐름 스타벅스DT

커피를 아주 좋아하거나 커피 맛을 잘 알지는 못한다.

그저 맛있는거 좋아하는 누구나와 같은 입맛 ~~

 

그 많은 브랜드 커피 중에서도 그나마 가장 맛있다고 느끼는 스타벅스 라떼~~

암튼 뭐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회사 주변엔 스타벅스도 없지만...

 

요즘 차를 가지고 출퇴근하는 시기에는 차를 가지고 스타벅스에 가서 사서 퇴근해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지나가면서 봤던 차를 타고 커피 주문하고 받는 Drive Through(DT) 에 가보기로 했다. 

 

뭐 맥도널드 DT에서도 받아봤으니 뭐 프로세스야 "주문 -> 이동해서 받기"로 동일하겠지 하고 그냥 블로그를 봤었다.

그런데 스타벅스 DT는 미리 스타벅스 DT Pass를 등록해 놓으면 따로 결재를 위해서 신용카드를 주거나 하지 않아도

그냥 자동으로 결재가 된다는 아주 편한 방법을 확인!!!

 

바로 기존 가지고 있던 스타벅스 카드를 DT Pass 로 등록했다.

DT Pass는 등록은 아래 두가지만 등록하면 끝!!

1. 자동차 번호 등록

2. 결재카드 등록 (결재카드는 스타벅스 카드나 신용카드 가능 : 현재는 삼성카드만 가능)

 

 

 

 

설레는 맘으로 근처 스타벅스 DT로 갔다.

주문하는 곳에 들어가자 주문기계에서 들리는 목소리

A : "xxx가xxxx 차주님 안녕하세요. 어떤 걸 주문하시겠습까?"

B : "따뜻한 돌체라떼 톨로 주세요~"

A : "결재는 등록하신 DT Pass로 결재할까요?"

B : "네~"

A : "네 주문되었습니다. 앞쪽으로 이동해주세요~"

B : '오옷 다 알고 빠르게 주문이 되니 편하다~' 생각하며 이동

 

급하게 찍느라 사진 화질이 ㅜㅜ

 

A : "지금 제조중입니다. 추우니 차문 닫고 기다려주세요~"

B : '친절하네~ 차에서 노래 듣고 기다리니까 좋구만~' 

A : "고객님 음료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음료 받고 바로 출발~

 

따로 카드를 건네거나 할 필요도 없고 따뜻한 차안에서 받아서 집에가면서 마시니 너무 편하고 좋았다.

하긴 꼭 이게 아니더라도 미리 싸이렌오더로 주문하고 가면 더 편하다~~~

 

요즘같이 코로나로 비대면인 시기에 다른 사람들과 분리되어 커피를 받아 마실수 있으니 좋은거 같다.

암튼 비대면시대를 염두해두고 그런건 아니지만 이렇게 미리미리(?) 편의를 위한 시설들을 마련하니 1등 커피 브랜드인거겠지?

 

사실 이런 서비스 보다도 저 스타벅스 매장을 하나 갖고 싶다~~~ 

 

비대면 시대의 스타벅스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