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을 은은한 향으로 채워주는 디퓨저

집 사고 살면서 인테리어 하고 나서 이젠 꾸미기~~~~

평소에는 이런 디퓨저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닥 향에 관심이 별로 없는터라 이런걸 놓지 않았었다.

 

근데 이번에 집 샀다고 아는 사람이 디퓨저를 선물해줬다. (Thanks bro)

향수나 디퓨저 이런거에는 문외한격이라 잘 모르는데 센티멘탈이라는 패키지 제품이었다.

박스를 열어보니 파스텔톤의 향이 각각 다른 4개의 박스 2개씩 과 다양한 리드가 들어있었다.

 

다 꺼내놓고 보니 아래 4가지 디퓨저와 리드들이 들어있었다.

- 하늘색(White Cotton) : 포근한 침구향

- 녹색(Leaf) : 허브 정원의 향

- 베이지(Fresh Lavender) : 라벤더 향

- 짙은핑크(Sandal Wood) : 이국적인 향(?)

 

색감과 병은 참 이쁘다.

향은 뭐라 말하기가 좀 애매하지만 White Cotton이 비누처럼 향이 제일 은은하고 좋았고 Sandal Wood가 좀 짙어서 머리가 좀 아팠다.  뭐 그래도 넓은 곳에 놓으면 은은하게 퍼져서 괜찮았다.

 

 

 

요것이 한 세트

색감을 참 파스텔톤으로 이쁘게 만든듯

리드도 한번 꽂아보고~  그냥 이렇게 내 맘대로 꽂으면 되겠지?

 

 

은은한 향의 White Cotton은 주방쪽에 숲향의 Leaf는 아이들방에 Lavender는 욕실 그리고 Sandal Wood는 넒은 거실에 두었다. 리드도 보기좋게 이것저것 꽂고 집안 곳곳에 두고 보니 향도 약하게 퍼지면서 이쁘기까지해서 꽤나 괜찮았다.

 

두고 한 이주 지나니 가까이 가지 않으면 향을 느끼기에 부족했다. 

리드를 계속 바꿔주어야 하려나??   

 

암튼 집들이 선물로 여성들이 꽤 좋아할 아이템인거 같다~~~

 

나중에 찾아보니 셀럽들이 사랑하는 디퓨저라는데 뭐 이런건 다 광고지 않을까?

내가 맡아보고 좋아야 진짜 좋은거잖아~~

근데 뭐 향이 찐하지 않고 괜찮은거 같다.

 

패키지 구성이 5만원정도에 디퓨저병 8개니까.....음 싼건지 비싼건지도 모르겠네 ㅎㅎㅎ

그래도 나중에 재구매 의사 있음~ 

 

집안을 은은한 향으로 채워주는 센티멘탈 디퓨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