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혹시 사서 마실때는 스타벅스를 가곤 했다.
그렇다고 구지 내 돈 주고 매장에서 먹는 경우는 별로 없고 대부분 많은 누가 선물로 주거나 이벤트로 받은 스타벅스 쿠폰이 있을경우에 가서 마시곤 했다.
그러다 보니 자주 마시는 것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라떼는 스타벅스가 제일 맛있어서 스타벅스 쿠폰이 있을때는 가서 마신다.
주로 마시는 커피는 카페라떼 또는 돌체라떼.
(그냥 심심하게 마실때는 카페라떼 좀 달달하게 마시고 싶을때는 돌체라떼)
암튼 사람들이 그렇게 매년 프리퀀시 스티커를 모아가며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받거나 가끔 이벤트로 주는 선물들 (올해 광풍을 불러왔던 서머 레디백)이 그다지 뭐 갖고 싶진 않았다. 남자라 그런가???
암튼 그래도 스타벅스에서 마시다 보니 프리퀀시를 계속 쌓였고 연말 프리퀀시가 10월부터 시작했는데 12월 초에야 무슨 선물이 있다는걸 알았으니 참 그냥 무심했다.
근데 이번에 무슨 선물을 주나 봤더니 크로스백이었다. 그렇잖아도 나의 아이패드 9.7인치를 가지고 다닐만한 가방이 마땅한게 없었는데 보니 아주 적당한 크기였다. 디자인도 괜찮았고 그래서 그동안 모였던 13개 프리퀀시와 주변에 구걸(이런걸 해볼줄을 몰랐는데...ㅡㅡ)로 얻은 4개의 프리퀀시로 오늘 드디어 폴더블 크로스백을 받았다.
검정색이었으면 좋았을텐데 검정은 이미 전량 소진!!!! 그래서 네이비로 선택!!
한번 해보니 모으는 재미도 있고 선물도 쏠쏠했다.
이래서 다들 하나 보다.
근데 그래도 이거 받으려고 구지 커피 마시러 가진 않을꺼 같으니 그냥 이게 마지막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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