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지지에 도움되는 이동식 의자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업에 있다보니 하루종일 좋은자세(S자?)로 앉아 있지 못하는거 같다.
머리로는 인식을 해서 제대로 앉아도 조금 있다보면 늘어지고 꼬이는 자세 ㅜㅜ

 

그로 인한 아픔은 고스란히 나의 허리와 척추를 따라 어깨,  목까지 올라온다. 

 

그래서 보게된 자세교정? 허리에 좋은? 의자를 보게 되었다. 

사실 의자라기 보다는 회사에서는 정해진 의자가 있다보니 의자의 보조용품을 보게 되었다.

처음엔 허리에 대는 허리쿠션을 사보았으나 의자에서 계속 흘러내리고 뭔가 쿠션이 점점 꺼지는 느낌이 들면서 별로 였다. 그러다 검색하다가 보게된 사이트에서 커블체어라는걸 보게 되었다. 

 

요즘 무지하게 광고를 하는거 같은데 사실 난 2년전에 광고를 막 하기 전에 검색하다가 봤다.

당시 2+1 로 약 10만원인가에 팔았던거 같은데 당시 회사 동료와 같이 구매해서 1/3가격에 동료에게 1개 주고 나머지 2개를 내가 구매했다.

 

그 중 하나는 회사의 의자에 있고 하나는 집에서 사용했다. 

아래 사진을 보듯이 커블체어 윗부분이 오래사용해서 낡았다. 먼지(?)도 박힌거 같고 ^^

 

암튼 결론적으로는 사용해보니 지금까지 많이는 아니지만 사용해본 허리 보조기구 중에는 가장 허리를 잘 받쳐주는거 같다. 내가 산건 와이더(?) 암튼 넓은거를 샀는데 왠만한 성인은 와이더를 사야 허리 양쪽을 잘 맞게 지탱해줄거 같다.

 

일단 체어 모양을 좀 보면 아래와 같은데 현재 판매중인건 허리 지지와 엉덩이 모양이 조금 변경되었다.

 

와이더의 모습 등판 허리가 딱 맞는다.

윗부분에 먼지는 아닌데 먼지 뭉치처럼 보인다.

기본판이 플라스틱이라 가볍긴 하지만 두께는 좀 얇은 느낌이다.

커블체어를 놨을때 가장 잘 맞는 의자

아이들 의자도 자세를 생각해 시디즈, 링고를 선택했다. 작은방에 의자만 3개. ㅡㅡ

이건 내가 주로 앉는 의자인데 앉는 부분이 상당히 넓고 허벅지가 닿는 부분까지가 넓다보니 커블체어가 제역할을 못한다.

 

 

 

의자가 아닌 어디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실 의자위에 놓고 써도 괜찮지만 가볍게 옮겨서 바닥에 앉을때 허리를 지지를 더 잘해주고 편하다.

의자의 경우는 내가 주로 앉는 의자처럼 허리부터 허벅지 끝부분이 너무 넓으면 그닥 지지를 못해줬다.

암튼 회사와 집에서 약 2년간 사용해 본 결과 느낀점은 이렇다.

 

장점

- 의자에 놓고 앉을때 다른 허리 지지대보다 허리 지지에 도움이 된다.

- 집안 어디든 들고 다니면서 앉을수 있어서 좋다.

- 바닥에 놓고 앉으면 그냥 앉는거보다 허리지지가 아주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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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플라스틱 부분이 얇다 보니 좀 몸무게가 있으면 뒤로 젖혀진다.

- 앉는 엉덩이 부분이 좀 짧아 허리를 뒤로 할 경우 꽉 잡아주지는 못한다.

 

개선 되었으면 하는 점

- 앉는 엉덩이 부분이 좀 더 넓었으면 좋겠다. (나같이 엉덩이가 넓은 사람을 위해)

- 허리 지지를 위해 기본 플라스틱 부분이 좀 더 두꺼웠으면 좋겠다. 

 
추천할까?
- 몸무게가 80이상 나가지 않는 사람에게는 허리지지가 쓸만하다.
80이상이면 허리지지하기엔 약할꺼 같아서 비추.

허리지지에 도움되는 이동식 의자 커블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