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와이프가 둘째아이의 친구 엄마한테 기흥에 되게 좋은 수족관 카페가 있다고 들었다.
꽤나 괜찮다고 해서 요즘 매주 집에 있어 답답했고 주말에 날씨도 매우 따뜻해져서 잠깐 콧바람 좀 쐬려고 기흥으로 출발.
토요일인데도 평소보다 고속도로는 막히지 않았는데 기흥 톨게이트에서 나와서 바로 있는 회전식 교차로에서 차들이 엄청 엉켜서 차가 엄청 막혔다.
보통은 회전교차로가 있으면 큰 막힘 없이 잘 통행이 되는데 여기는 꽤나 막혔다. 차라리 여긴 신호등이 있는게 더 나을거 같았다..ㅡㅡ;;;
암튼 교차로를 통과하고 한 5분정도 가니 왼쪽엔 리빙파워센터, 오른쪽엔 이케아가~~
일단 도착해서 배가 고파서 우선 3층에 있는 음식점 코너에서 점심을 먹고
와이프가 항상 관심이 있는 가전코너인 2층 LG전자에 가서 평소 눈독들이고 있는 식세기와 다른 여러 제품들을 보면서 소화를 좀 시키며 돌다가 1층에 내려오니 가장 사람들이 많은 아쿠아가든이 눈에 들어왔다.
입장료가 따로 있나 했더니 일단 입장은 무료!!!
음료와 빵등을 인당 하나씩? 시키면된다고 써 있었던거 같긴한데 꼭 그러진 않아도 될거 같다.
게다가 일단 음료들의 가격이 사악하다. ㅜㅜ 최소 8,000원 이상의 음료들....
암튼 좋은 자리 잡기가 좀 힘들다 우선 들어가서 있는 자리에 있다가 좋은자리를 자리를 지켜보다가 자리가 나는거 같으면 잽싸게 옮겨야 한다. 그러고 나면 음료나 음식을 먹으면서도 바로 옆으로 힐링되는 물고기들의 모습을 멍하니 보기에 아주 좋았다.
아쿠아 가든 가본 느낌
거대한 수족관 카페로 특이함
힐링되는 듯한 다양한 수조와 수조안의 물고기들
테이블에서 차 한잔 마시면서 구경하면 기분이 꽤 괜찮음.
좋은자리 맡기 힘듬
주문할 음료 비쌈
수조,물고기,거북이,새우 등을 구매 가능
(실제로 사는 사람들이 많았다. 충동 구매도 많을듯!! 아이들 외에는 어떤것도 키우지 않겠다는 와이프도 키우자고 샀으니...)
좀 여유로운 시간에 가서 있으면 참 좋을거 같다.
뭐 애들은 같이가면 신기해 하고 좋아할거고..
좀만 가까우면 좋으련만 너무 멀다~
그래도 아침부터 가서 리빙파워센터 구경하고 아쿠아가든도 가보고 옆에 이케아도 다녀오면 하루는 금방 지나갈거 같다.
암튼 꽤나 괜찮은 컨셉의 카페로 아이들과 한번 가볼만 한 곳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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