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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최애 맥주는???

재미진.맛

by 짱러 2021. 1. 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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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 맥주를 좋아한다. 뭐 사실 맥주 말고 소주도 좋아하긴 하지만...
이런저런 맛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더울때나 운동하고 나서의 그 씨~~~~~원한 맥주 한잔이 정말 좋다.

 

요즘은 코로나로 회식도 친구들과의 모임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니 집에서 맥주를 종종 마시게 된다.

그러다 보니 한가지 맥주를 마시는것보다 다양한 맛의 맥주를 마셔보게 된다.

특히나 편의점이나 마트의 수입맥주 코너에 보면 다양한 맥주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내가 주로 마시는 맥주와 그중에 내가 뽑은 최고 맛난 맥주도 추천해 본다~~

 

 

1. 곰표

  맥주보다 곰표 밀가루가 나에게는 더 깊이 박혀있는 곰표 맥주.

  사실 곰표는 예전부터 선전에도 나오고 여러 사이트에도 맛있다고 보았으나 사실 구매하기가 쉽지 않았다.

  편의점에도 마트에도 볼수가 없었다. 도대체 어디에 파는건지??

  암튼 와이프가 친구네 집에 잠시 들렀는데 거기에 있던 곰표 맥주!!!! 바로 하나 챙겨오라고 했다. ㅋㅋㅋ

 

  그래서 마셔보니 맛은 약간 과일맛에 바디감이라고 하는 깊은맛은 좀 없었다. 

  과일향 맛의 가벼운 탄산이 좀 들어있는 맥주로 여성들이 더 좋아할듯한 맥주였다. 

  게다가 밀맥주를 좋아하는 나에게 곰표는 가볍고 별로였다.

곰이 콜라가 아닌 맥주를....마시는 곰표 밀맥주
탄산이 들어있다.

2. 에딩거

뭐 어디서 만들어지고 역사가 어떻고 하는건 모르고 언제부턴간 라거보다 밀맥주의 맛에 빠져서 검색해보다가 사람들의 추천글로 마시게 된 맥주 어느 편의점에서든 쉽게 구할수 있다.

기대는 별로 안했었으나 생각보다 깊은맛을 느낄수 있고 거품도 많이 나는 맥주로 종종 마시게 된다.

꽤 괜찮은 밀맥주

부드러운 느낌의 캔으로 거품도 많이 생긴다.
잔에 따르고 비춰보면 뒤에 손가락이 보인다.

3. 호가든

호가든은 진짜 오래전 20대부터 병으로 마시던 맥주였다. 당시에는 밀맥주인지도 모르고 그냥 마셨었는데 당시에는 워낙 카스나 OB이런 라거맥주만 마시다보니 사실 호가든은 그닥 이었다.

근데 지금은 꽤나 맛있는 맥주라는것을 새롭게 느끼고 있다. 

게다가 요즘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기본 밀맥주에 약간의 향을 더한 맥주들도 나오는데 이것도 나름 괜찮다. 

그리고 꽤나 깊은맛을 느낄수 있어서 좋고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어서 좋다. 

단순했던 캔 디자인에 스페셜 에디션으로 이쁘게 꾸며졌다.
비침도 거의 없을정도로 진한 맥주다

4.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

언젠가 친구가 추천해준 독일 정통 밀맥주!!

이건 뭐 말이 필요없는 밀맥주의 최강의 맛!!!! 제대로 된 밀맥주를 맛보고 싶다면 바로 이것을 추천한다.

예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병과 잔을 패키지로 팔때 같이 몇박스를 샀었는데 그때 받은 전용잔!!!

전용잔도 매우 이뿌다. 여기에 기본으로 80~90%를 따르고 나머지는 흔들어서 따르면 거품을 더하여 더욱 부드럽게 마실수 있다. 

근데 캔은 없고 병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는 없다. 1~2년 전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패키지로 팔았었는데 최근에는 못 본거 같고 요즘엔 이마트에브리데이 안에 있는 와인앤모어에서 구매 할 수 있다. 

가장 아름다운 색이지 않나 싶다!!! 병도 멋있어!!!
손가락이 보일듯 말듯하게 진한 맥주

5. 블루문 

코로나 터지기 직전 2020년 1월에 갔던 괌에서 생맥주로 먹어보고 잊을수 없었던 블루문 에일 맥주.

와 당시 여행이었고 생맥주였다고는 하지만 진짜 블루문 엄청나게 맛있었다. 

그 이후로 한국에서 편의점에 갔을때 블루문 캔을 보고 너무 반가워 자주 사먹게 되었는데 당시 생맥주보다는 덜하지만 아주 맛있는 맥주다. 색도 진하게 이쁘고 잔도 파란색으로 청량감?도 느껴지는 그런 맥주. 

그닥 맥주를 안좋아하는 와이프도 맛있다며 같이 마시는 맥주다.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캔 디자인은 젤 맘에 든다. 맛도 좋고
이것도 밀맥주는 아니지만 진한 에일맥주의 맛을 느낄수 있다.

6. 제주 위트 에일 

한동안 거의 블루문만 마시다가 눈에 띈 제주위트에일 맥주 뭔가 다른걸 마셔보고 싶어서 구매했다.

생각보다 맛있긴 했는데 뭔가 가벼운 느낌이었다. 깊은맛의 블루문을 마시다가 마시니 싱거운 느낌?

그래도 가볍게 마시기는 괜찮은 맥주

우리나라 맥주같지 않은 느낌이다.
손가락이 희미하게 비치긴 하지만 깊은맛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구매할 수 있는 맥주는 브랜드도 종류도 꽤나 많다. (많아서 즐거워~~~)

아직 내가 못 마셔본 맥주들도 많고 앞으로 마셔봐야 할 맥주도 꽤나 많다.

 

하지만 맥주를 좋아하는 최근 마셔본 맥주들을 소개해봤다.

일반적으로 마시는 국산맥주인 카스,테라,OB,맥스 말고 좀 더 맛있는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위의 맥주들을 추천한다.

맥주를 좋아한다면 아마 마셔봤겠지만 안 마셔본 사람들은 꼭 한번씩은 마셔보길 추천한다.

 

그중에 나의 최애 맥주는 글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와 블루문이다. 

차를 가지고 사러 갈 수 있을때는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를 사러 가기 구찮을때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블루문을 마신다. 

 

아 가격을 이야기 해보면 위의 캔 맥주들은 편의점에서 4개에 만원 그러니 1개에 2,500원꼴로 구매할수 있고 병맥주만 있는 헤페바이스는 1병에 약 5천원정로 2배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단 가끔 와인앤모어에서 이벤트로 3병에 만원할때를 이용하면 조금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참고로 위의 맥주들은 옆의 잔에 모두 따른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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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24]

현재 블루문 맥주를 편의점 및 근처 마트 어디서도 볼수가 없다. ㅜㅜ

몇개 글들을 보니 수에즈 운하 사건으로 맥주 수입이 늦어지고 있다던데....

얼른 수입되길..

편의점 맥주 맛있는 맥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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