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날 뻔했던 찜질 그리고 타버린 찜질기..
몇일전 큰아이가 전날 너무 뛰어다녔는지 밤에 다리가 너무 아프다고 했다. 어렸을때부터 다리(무릎)가 많이 아프다고 해서 밤새 주무르고 했던터라 당시 온찜질도 괜찮다고 해서 구매해서 한 5년 썼었다. 그러다 고장이나서 작년에 구매했던 전기찜질기로 다리에 두르고 온도 2에 2시간 맞추고 잤더랬다. 그러고 아침에 일어나 있는데 갑자기 아이가 다급하게 날 부르는거다.급하게 가봤더니 아래 사진과 같이 찜질기의 온도조절기가 녹아있고 탄냄새와 함께 찜질기 일부가 탄거다.다행히 아들이 빠르게 코드를 빼고 그리고 자면서 더웠는지 찜질기를 차내버리고 자서 다행히 아이는 괜찮았다. 아직 뜨거운 찜질기를 잽사게 베란다에 던져놓고 와이프에게 아래의 사진들을 전송했다. 작년 초에 온라인으로 샀던 찜질기였고 그동안 잘 쓰고 있었는..
재미진.날
2021. 1. 11.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