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폭설 그러나 아이들에겐 신난 밤
모두들 알고 있는 1/6일 저녁 갑자기 폭설이 내렸다. 사실 난 재택을 하고 있고 아이들과 저녁을 해서 먹고 있던터라 눈이 오는지도 몰랐다. 와이프가 퇴근하고 내가 잠깐 마트에 다녀올때만해도 눈 올 기미가 없어서 눈이 오는줄도 모르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여기저기서 엄청 눈이 온다는 카톡에 밖을 보니 이미 한껏 쌓여 있는데도 엄청나게 눈이 내리고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도 야외 활동을 못하고 있었기도 했고 갑자기 이런 하얀 눈이 많이 내리니 나가야 한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바로 옷을 입으라고 나가자고 해서 장갑, 귀마개, 부츠 등 잘 챙겨 입고 나갔다. 단지안에 차들이 거의 없어서 다들 눈와서 안나오나보다 했는데 나중 뉴스로 본 내용은 퇴근을 못해서 차가 없었다는.... 이런 눈..
재미진.날
2021. 1. 10.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