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더현대서울에 가봤다.
여의도에 쇼핑몰들이 점점 늘어나는데 오늘 "더현대서울" 이라고 현대백화점이 오픈한다고 해서 가봤다.
사실 작년부터 와이푸가 노래하던 식세기를 오픈기념으로 더 할인해준다고 해서 보러 가자고 해서 아침일찍 오픈시간 즈음에 맞춰서 갔다. 오픈이라 차도 많을거 같아서 간만에 지하철을 타고 갔다.
날씨가 이제 겨울이 지나 봄이 오는거 같은 따뜻하고 맑은 날씨라 기분도 상쾌했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1번 출구로 나와 한 5분 걸으니 바로 우뚝 높게 솟은 빨간색 라인의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여기가 백화점은 아니고 이 건물 오른쪽에 5층으로 길게된 건물이 백화점이다.
이렇게 백화점 오픈할때 가본게 오랜만이긴 한데 이제 백화점도 예전의 그냥 물건만 구매하러 가는형태가 아닌 가서 쉬기도 하고 체험도하고 상품도 보면서 점점 오랜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형태로 변하는거 같다.
온라인 쇼핑이 활발해지는 현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변화해가는 백화점을 보는듯 했다.
당연히 변해야 하겠지....
암튼 코로나지만 엄청 사람이 많았던~ 마스크를 다 쓰고 있어 아는 사람이 지나가도 몰랐을듯한 더현대서울이었다.
게다가 와이푸를 위한 식세기도 구매했으니~~~
나도 좀 편해지겠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