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이 다 출가 하고 부모님도 은퇴하시고 두분이 적적해 하셔서 반려견을 분양받기로 했다.
집근처 분양하는곳에 부모님 모시고 가서 딱 맘에 드는 아이를 분양해오기로 하고 갔는데 이쁜 아이들이 너무 많았다. 강아지도 그렇고 고양이도 그렇고 약 2~3달 사이의 아이들인데 너무너무 이뻤다.
부모님도 눈이 커지면서 너무 좋아하셨다. 그 중에서도 부모님의 눈에 띄는 아이가 있었으니 그것이 아래의 갈색의 푸들. 처음 볼때부터 어찌나 반기던지..
여러 다른 아이들도 있었으나 부모님은 이 아이를 선택!!!! 이름도 바로 몽이라고 지었다.
이 아이를 선택한 이유는 딱 보고 눈에 들어오기도 했고 푸들이라 털이 안빠지고 똑똑하다는 것이 선택의 이유였다.
적적해 하시던 부모님이 몽이로 인해 요즘 활력을 찾으신듯 해서 다행이다.
잘 이쁘게 같이 재밌게 지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