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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분양 받은 강아지 몽이~~~

재미진.견

by 짱러 2021. 7. 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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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이 다 출가 하고 부모님도 은퇴하시고 두분이 적적해 하셔서 반려견을 분양받기로 했다.

집근처 분양하는곳에 부모님 모시고 가서 딱 맘에 드는 아이를 분양해오기로 하고 갔는데 이쁜 아이들이 너무 많았다. 강아지도 그렇고 고양이도 그렇고 약 2~3달 사이의 아이들인데 너무너무 이뻤다. 

부모님도 눈이 커지면서 너무 좋아하셨다. 그 중에서도 부모님의 눈에 띄는 아이가 있었으니 그것이 아래의 갈색의 푸들. 처음 볼때부터 어찌나 반기던지..

여러 다른 아이들도 있었으나 부모님은 이 아이를 선택!!!! 이름도 바로 몽이라고 지었다. 

이 아이를 선택한 이유는 딱 보고 눈에 들어오기도 했고 푸들이라 털이 안빠지고 똑똑하다는 것이 선택의 이유였다.

 

너무 이쁜 몽이!!!
오면서 피곤했는지 집에 데려와서 아래에 담요 깔아주니 잔다.~
아기라 그런지 잠 조금 자고 일어나서 또 논다.
2달은 울타리 생활해야 한다던데.... 분양소에서 작은곳에만 있다가 넓은곳에 오니 신기한가보다
우리 막내 아들과의 대치?
처음 왔으니 조심스레 목욕도 시켜준다.
이미 훈련을 받은건지 목욕하는 내내 너무 얌전하다.
여기는 다른 아이들. 파양묘라고 하던데..
 요 한아이가 유독 저렇게 문에 매달려서 "닝겐!!! 내 집사가 되어라~" 라고 이야기 하는거 같다. 
요 아이도 이쁘다. 근데 표정이 뭔가 슬퍼보여~~

 

적적해 하시던 부모님이 몽이로 인해 요즘 활력을 찾으신듯 해서 다행이다. 

잘 이쁘게 같이 재밌게 지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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