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장보러 롯데마트를 갔었다.
와이프랑 나랑 다른걸 보고 있었는데 급하게 나를 호출한다. 그리고 맥주 코너로 오란다.
맥주는 나만 좋아하는데 맥주코너로 오라길래 뭔가 이상하긴 했다.
맥주코너로 갔더니 내가 주로 마시는 맥주들쪽이 아닌곳에서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무슨 가방같은걸 보여준다.
'템트 레디백?? 이건 또 뭐지?'
보냉기능이 있는 저 레디백에 템트라는 맥주가 8개 들어 있는 세트였다.
템트라는 맥주를 처음 봤고 맥주의 맛도 모르지만 사고 싶다는 와이프의 눈을 보니 어쩔수 없이... 샀다~~
맥주 8개 + 레디백 = 29,900원
보통 수입맥주 4개에 10,000원인걸 생각하면 9,900원에 레디백을 사는거라 생각하니 뭐 제품만 좋으면 득템!!
사와서 한번 본다.
맛을 보니 스파클링 와인을 마시는듯한 느낌이다.
덴마크 맥주라는데 맥주가 아닌거 같다.
일반적으로 즐기는 홉이 있는 맥주맛이 아니라 과일맛이 나는 스파클링와인 느낌이라 여성들한테는 반응이 괜찮을거 같다. 그런데 남자들이 즐겨 마실 맥주는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다. (뭐 취향이 다르니 좋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쨌든 난 몇 모금 마시다 말고 나의 최애 블루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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